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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악함 딛고 날았다…스키점프 6년만에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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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스키점프가 2003년 '타르비시오의 기적'을 6년 만에 재현했다.

    김현기(26 · 대구과학대)는 21일 중국 야부리 스키장에서 치러진 제24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남자부 스키점프 K-90 개인전에 출전해 1,2차 시기 합계 261.0점으로 폴란드의 바흐레다 마르친(257.5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스키점프는 2003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대회 때 K-90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이후 6년 만에 동계 U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보게 됐다. 특히 김현기는 당시 20세의 나이로 단체전에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인공으로 이번에는 개인전에서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유니버시아드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최용직(27 · 대구과학대)은 총점 250.0점으로 칼텐보에크 바스티안(오스트리아 · 251.0점)에게 1점차로 동메달을 내주면서 4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흥수 감독은 "그동안 김현기가 단체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개인전에서 운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금메달로 그동안 마음고생을 털어냈다"며 "오늘처럼 경기하면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장에서 치러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부 100m에 서 이강석(24 · 한국체대 대학원)은 9초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강석은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선수단은 22일에도 모태범(한국체대)이 남자부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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