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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콜윈㈜(대표 장재성 www.bohumcall.co.kr)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보험상품을 한 데 모은 '보험 백화점'이다.

민영 실손의료보험,어린이보험,운전자보험,자동차보험,화재 · 배상책임 등 손해보험을 주력 판매한다. 그 외에도 종신보험,변액 · 연금보험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함께 취급한다.

전국 지사망을 갖추고 약4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국내 보험사뿐만 아니라 AIG생명보험회사 등 외국계 보험사 등과도 탄탄한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자체 개발한 '보험 비교견적 프로그램' 및 '조직관리 프로그램'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의 의뢰에 맞춰 각 보험사의 보험 상품별 비용과 보장내용 등을 비교하고 도표로 정리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가능케 한다. 장 대표는"다양한 상품을 노출시키고 그 중에서 최적의 상품을 골라내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콜윈㈜은 1990년 외국계 화재보험사의 대리점으로 출발했다. 2000년 각 보험사의 상품을 모두 판매할 수 있는 독립법인 대리점으로 재탄생했다.

장 대표는 법인설립 동기에 대해 "외환위기 이후 방카슈랑스,다이렉트 같이 보험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생겨나면서 대리점과 설계사의 영역이 줄어들었고 이 같은 시장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고 말했다. 그가 개인대리점에서부터 쌓아올린 영업 노하우와 보험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은 경기 침체에도 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장 대표는 불황을 이기는 또 다른 비결에 대해 "우리는 지사와 본사간의 프렌드십을 강조한다"며 "동지의식이 깊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사 유치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올 상반기에만 10개 지사 계약을 앞두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