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무배당 우려 불식…매수-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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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S-Oil에 대해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 때문에 배당지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빗나갔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재중 연구원은 "S-Oil은 지난 20일 주식시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008년 4분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15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며 "이로써 S-Oil의 지난해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상반기와 3분기 결산 후 지급된 중간배당금을 합쳐 총 5000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러한 배당급 지급은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S-Oil의 4분기 DPS 1500원 발표는 시장의 무배당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계상의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환율 및 유가 변동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과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현금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고배당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중 연구원은 "S-Oil은 지난 20일 주식시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008년 4분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15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며 "이로써 S-Oil의 지난해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상반기와 3분기 결산 후 지급된 중간배당금을 합쳐 총 5000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러한 배당급 지급은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S-Oil의 4분기 DPS 1500원 발표는 시장의 무배당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계상의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환율 및 유가 변동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과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현금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고배당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