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가 환율 급등으로 가격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차가 전 거래일보다 2.25% 오른 4만7750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는 것을 비롯, 기아차도 2.22% 오른 7370원을 기록하며 강세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원ㆍ엔, 원ㆍ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도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현대차가 환율 상승의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