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두바이에 체험 중심의 브랜드숍을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세계 최대 규모 '두바이몰'에 'LG라이프스타일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이지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마케팅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 아래 세계 관광의 중심지인 두바이에 브랜드숍을 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두바이몰은 버즈 두바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쇼핑몰로, 올해 350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이으로 LG전자는 예상했다.

'LG라이프스타일 갤러리'는 유럽 궁전풍 인테리어에 거실, 주방, 집무실 등 실제 환경과 같이 구성해 LG전자 프리미엄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기완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체험 중심의 브랜드숍으로 중동과 아프리카는 물론 두바이몰을 방문하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