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22일 (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촬영상을 수상했다.

앤서니 도드 맨틀 감독이 촬영상을 수상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인도 빈민가 출신의 18세 고아소년 자말 말리크가 거액의 상금이 걸린 퀴즈쇼에 참가에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물.

이날 촬영상 후보로는 '체인질링',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다크 나이트' '더 리더'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