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870억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 자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견(watchdog)' 자리를 만든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경기부양 자금 사용 과정과 사용처 등을 총감독하는 중책을 담당할 인물로 얼 더베이니 내무부 감사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