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반등 가능성…실적호전주 5개 주목-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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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국내 증시가 단기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소형주에 비해 약세였던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응하라고 권했다.
대신증권은 미국 증시의 거래량 증가와 은행 국유화 협상을 증시 단기 반등 요인으로 봤다.
이 증권사 최재식 연구원은 24일 "미국 은행의 국유화 협상은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통하던 달러의 가치를 하락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달러 강세의 진정은 원화 가치 하락을 제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은행 국유화 논란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했지만, 이번 국유화 협상을 계기로 불확실성이 최고조를 지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기본적인 은행 시스템이 안정될 때 각종 경기부양책과 주택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이어 최근 미국 증시의 거래량이 급증한데 대해 "과거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경우 단기 저점이 발생했다"며 "이번 거래량 급증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증시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 발맞춰 국내 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대형주를 단기 매매하라고 권했다.
특히 실적 호전주인 효성, 두산, LS, 엔씨소프트, 삼성정밀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대신증권은 미국 증시의 거래량 증가와 은행 국유화 협상을 증시 단기 반등 요인으로 봤다.
이 증권사 최재식 연구원은 24일 "미국 은행의 국유화 협상은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통하던 달러의 가치를 하락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달러 강세의 진정은 원화 가치 하락을 제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은행 국유화 논란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했지만, 이번 국유화 협상을 계기로 불확실성이 최고조를 지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기본적인 은행 시스템이 안정될 때 각종 경기부양책과 주택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이어 최근 미국 증시의 거래량이 급증한데 대해 "과거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경우 단기 저점이 발생했다"며 "이번 거래량 급증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증시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 발맞춰 국내 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대형주를 단기 매매하라고 권했다.
특히 실적 호전주인 효성, 두산, LS, 엔씨소프트, 삼성정밀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