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이 매수세를 강화하며 홀로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후 1시47분 현재 전날보다 3% 가까이 1066.7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현, 선물 매도 공세가 지속되며 코스피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기금이 지속적으로 매수 규모를 늘려가며 낙폭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외국인은 218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3250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10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연기금은 6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8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연기금은 전기전자 업종을 34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화학, 금융업종도 각각 147억원, 126억원 사 들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