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와 바람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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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의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함께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미국 연예 전문지 US는 크리스틴이 나일론 매거진 3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에 관해 언급했다고 23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보도했다.
크리스틴과 로버트는 지난 해 겨울 ‘트와일라잇’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두 사람은 영화만큼이나 뜨거운 인기덕분에 지금껏 끊이지 않는 열애설에 시달려 왔지만, 각종 추측과는 달리 크리스틴은 현재 남자친구인 배우 마이클 안가라노와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크리스틴은 나일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들은 정말 사실이 아니다. 로버트와 나는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함께 많은 것들을 겪어 왔고, 때문에 서로를 매우 가깝게 느낀다. 그렇지만 우리가 만약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한다면, 사소한 모든 것들이 일일이 감시당하게 될 것"이라며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크리스틴은 또한 그들이 너무나 정신 없는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서로 기대고 의지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것일 뿐, 그 이상의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틴은 로버트와 함께 트와일라잇의 후속편 '뉴문'에 출연, 뱀파이어의 애절한 로맨스를 다시금 보여줄 예정이다.
뉴스팀 이나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