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⑤교통]단지서 5백m쯤 떨어진 가정오거리 교통허브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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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3층으로 지하철 도로 등 입체교통센터 개설예정
‘땅위의 지하철’이라는 BRT도 서울 화곡역까지 연결 계획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아파트 단지 주변이 교통오지에서 교통허브로 바뀔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루원씨티의 입체교통 처리계획, 인천지하철 2호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단지 바로 근처로 지나는 교통망이기 때문이다.
우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과 루원씨티 입체교통 처리계획은 서로 맞물려 있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서울 신월동에서부터 곧게 뻗다 ‘」’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서인천IC에서 청라지구 남단을 거쳐 서구 원창동까지 7.49km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경인고속도로를 직선화하려면 가정오거리를 지나야 하는데 그곳에는 복합단지로 개발될 루원씨티가 들어서 길을 가로막는 셈이 된다. 그래서 가정오거리를 지나는 450m구간은 지하화된다.
지하화 구간은 경인고속도로만 지나는 게 아니다. 지하 3층으로 경인고속도로가 동서방향으로 통과하고, 지하2층은 인천지하철 2호선 및 서곶로가 남북방향으로 지나게 된다. 지하1층에는 지하철역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BRT 및 택시 정류장을 조성하는 교통허브로 바뀐다.
인천지하철2호선은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대공원과 검단․ 오류지구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2014년 개통예정이다.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단지에서는 가정오거리역 및 콜롬비아공원역(가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BRT는 청라지구와 서울 화곡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오는 2013년 개통 예정이다. BRT의 인천구간 정류장은 청라지구 상업지역, 가정택지개발지구, 가정뉴타운(루원씨티), 작전동 부근으로 결정됐다. 평균 1km 간격으로 설치된다.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는 기존의 버스체계에 철도운영 개념을 도입한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청라~화곡 BRT는 시간당 2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한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인천 중구 신흥동과 김포 양촌을 연결하는 28.5km구간이다. 오는 2013년까지 뚫릴 예정이다.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단지에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려면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의 마지막 지점인 원창IC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서구를 지나는 교통망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시작 전에 대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입주 이후 5년 안에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인천시내로 연결되는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이고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에서 서울로 오가는 교통수단이 많아지고 이동시간도 짧아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땅위의 지하철’이라는 BRT도 서울 화곡역까지 연결 계획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아파트 단지 주변이 교통오지에서 교통허브로 바뀔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루원씨티의 입체교통 처리계획, 인천지하철 2호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단지 바로 근처로 지나는 교통망이기 때문이다.
우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과 루원씨티 입체교통 처리계획은 서로 맞물려 있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서울 신월동에서부터 곧게 뻗다 ‘」’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서인천IC에서 청라지구 남단을 거쳐 서구 원창동까지 7.49km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경인고속도로를 직선화하려면 가정오거리를 지나야 하는데 그곳에는 복합단지로 개발될 루원씨티가 들어서 길을 가로막는 셈이 된다. 그래서 가정오거리를 지나는 450m구간은 지하화된다.
지하화 구간은 경인고속도로만 지나는 게 아니다. 지하 3층으로 경인고속도로가 동서방향으로 통과하고, 지하2층은 인천지하철 2호선 및 서곶로가 남북방향으로 지나게 된다. 지하1층에는 지하철역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BRT 및 택시 정류장을 조성하는 교통허브로 바뀐다.
인천지하철2호선은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대공원과 검단․ 오류지구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2014년 개통예정이다.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단지에서는 가정오거리역 및 콜롬비아공원역(가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BRT는 청라지구와 서울 화곡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오는 2013년 개통 예정이다. BRT의 인천구간 정류장은 청라지구 상업지역, 가정택지개발지구, 가정뉴타운(루원씨티), 작전동 부근으로 결정됐다. 평균 1km 간격으로 설치된다.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는 기존의 버스체계에 철도운영 개념을 도입한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청라~화곡 BRT는 시간당 2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한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인천 중구 신흥동과 김포 양촌을 연결하는 28.5km구간이다. 오는 2013년까지 뚫릴 예정이다.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단지에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려면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의 마지막 지점인 원창IC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서구를 지나는 교통망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시작 전에 대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입주 이후 5년 안에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인천시내로 연결되는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이고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에서 서울로 오가는 교통수단이 많아지고 이동시간도 짧아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