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ㆍ日 정상 "북핵ㆍ미사일 문제 공동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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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진행 발언으로 한 · 미 · 일의 발사저지를 위한 움직임도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및 미사일 발사문제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6자회담 프로세스를 통해 북한 핵을 검증 가능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다뤄나가는 한편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도 25일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위협이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한 · 미 · 일의 북한 미사일 발사 저지를 위한 긴박한 움직임이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의 고위 정보관리는 24일 북한이 약 한 달 후 미사일이나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북한의 미사일 조기발사 징후를 살피고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기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구동회 기자 comeon@hankyung.com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및 미사일 발사문제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6자회담 프로세스를 통해 북한 핵을 검증 가능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다뤄나가는 한편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도 25일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위협이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한 · 미 · 일의 북한 미사일 발사 저지를 위한 긴박한 움직임이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의 고위 정보관리는 24일 북한이 약 한 달 후 미사일이나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북한의 미사일 조기발사 징후를 살피고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기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구동회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