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아로마 포스텍 신재생 에너지 ‥말레이시아 팜 농장 운영 결실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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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해외자원개발 업체 (주)아로마포스텍신재생에너지(대표 박상태)가 말레이시아 클란탄주의 오일 팜 농장 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원료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32ha 규모의 농장에서는 지난해 9,100톤의 오일 팜을 생산해 전년 대비 26% 늘어난 수확량을 기록했다.
오일 팜은 식용유에서 친환경 화학제품, 바이오디젤 등 비식용 분야까지 두루 사용돼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 박상태 대표는 "성숙지역이 늘어나고 팜나무의 수령이 점차 피크기로 접어듦에 따라 올해는 전년 대비 6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모기업 아로마소프트와 포스코 계열 벤처캐피털 포스텍기술투자의 합작으로 출범했다. 설립 직후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인 트로피컬 체이스를 인수하고 이듬해 팜 농장 법인 '틴자우 세팡'(Tinjau Sepang Sdn. Bhd.)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가동에 돌입했다. 박상태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90년 전통의 오일 팜 생산노하우를 갖고 있고 인도네시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 위험도가 낮아 장기적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훨씬 유리하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해외자원개발 업체 (주)아로마포스텍신재생에너지(대표 박상태)가 말레이시아 클란탄주의 오일 팜 농장 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원료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32ha 규모의 농장에서는 지난해 9,100톤의 오일 팜을 생산해 전년 대비 26% 늘어난 수확량을 기록했다.
오일 팜은 식용유에서 친환경 화학제품, 바이오디젤 등 비식용 분야까지 두루 사용돼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 박상태 대표는 "성숙지역이 늘어나고 팜나무의 수령이 점차 피크기로 접어듦에 따라 올해는 전년 대비 6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모기업 아로마소프트와 포스코 계열 벤처캐피털 포스텍기술투자의 합작으로 출범했다. 설립 직후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인 트로피컬 체이스를 인수하고 이듬해 팜 농장 법인 '틴자우 세팡'(Tinjau Sepang Sdn. Bhd.)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가동에 돌입했다. 박상태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90년 전통의 오일 팜 생산노하우를 갖고 있고 인도네시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 위험도가 낮아 장기적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훨씬 유리하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