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2.25 17:36
수정2009.02.26 09:57
러시아 정부가 침체에 빠진 자국 내 자동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30개 국내외 차종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러시아 산업에너지부는 24일 은행의 자동차 할부금융 금리 인하에 올해 20억루블(약 8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 모델에는 러시아 1위 자동차회사인 아브토바즈의 전 차종을 비롯해 러시아 내에서 생산되는 기아자동차의 '쎄라토' 등 7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