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인터넷TV 전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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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채널…결합상품 월 3만6000원
KT에 이어 LG데이콤이 25일 실시간 인터넷TV(IPTV) '마이LGtv' 전국 방송을 시작했다. MBC와 SBS의 지역 송출권을 가진 19개 지역 MBC 및 강원방송 등 9개 민영방송과 콘텐츠 재전송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마이LGtv로 전국에서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3개 IPTV사업자 중에서는 가장 많은 4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만 2만5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LG데이콤은 인터넷전화 마이LG070,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등을 묶은 결합상품을 내세워 가입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결합상품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한 달 3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