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안기금 만든다…공적자금으로 주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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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주가 부양을 위해 증시안정기금 설립을 추진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주가가 1990년대 초 거품 붕괴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자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증시를 부양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재무성은 두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나는 은행이 갖고 있는 주식을 매입해주는 현행 공적기구가 은행 보유주식뿐 아니라 시장에서 광범위한 종목을 직접 사들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다. 또 하나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기금을 만들어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일본판 증시안정기금을 설립하는 것이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