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로 출발한 환율 약보합권서 등락…1513.5원(-2.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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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로 출발한 원달러 낙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2원이 내린 151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 하락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6원이 하락한 15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역내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반납하며 1513~1515원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장중에는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오히려 장중 반등에 나서며 이번주 들어 막히고 있는 1517원선을 돌파, 전고점(1525원)까지 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7.19p 상승한 1094.27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8.27p 급등한 370.35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가 부진한 주택지표와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동유럽발 금융불안이 재부각되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80.05p(1.09%) 하락한 7270.89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6.40p(1.14%) 내린 1425.43을 기록했고, S&P 500지수는 8.24p(1.07%) 하락한 764.90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2원이 내린 151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 하락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6원이 하락한 15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역내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반납하며 1513~1515원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장중에는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오히려 장중 반등에 나서며 이번주 들어 막히고 있는 1517원선을 돌파, 전고점(1525원)까지 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7.19p 상승한 1094.27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8.27p 급등한 370.35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가 부진한 주택지표와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동유럽발 금융불안이 재부각되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80.05p(1.09%) 하락한 7270.89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6.40p(1.14%) 내린 1425.43을 기록했고, S&P 500지수는 8.24p(1.07%) 하락한 764.90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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