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포리테크, 터치스크린 양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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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품업체 미성포리테크(대표이사 김종달)는 26일 인천 남동공단에 연산 1200만대 규모의 터치 스크린 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터치스크린 생산 라인은 775평 규모의 신축 공장에 구축됐으며 저항막 방식과 정전용량 방식 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월평균 생산량은 3인치 터치스크린 기준 100만대 규모이며 올해 하반기 양산규모를 현재의 1.5배 이상 늘려 나아갈 계획이다.
미성포리테크 관계자는 "강화 글라스 터치윈도와 정전용량 방식 제품 시장은 초기 단계로 초기 시장 진입과 양산 안정화를 조기에 달성하는 업체가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기술력 확충과 양산규모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의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세계 시장규모는 오는 2010년 7억8500만대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이 49.9%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특히 터치스크린 시장에서 휴대용 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89.9%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회사의 터치스크린 생산 라인은 775평 규모의 신축 공장에 구축됐으며 저항막 방식과 정전용량 방식 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월평균 생산량은 3인치 터치스크린 기준 100만대 규모이며 올해 하반기 양산규모를 현재의 1.5배 이상 늘려 나아갈 계획이다.
미성포리테크 관계자는 "강화 글라스 터치윈도와 정전용량 방식 제품 시장은 초기 단계로 초기 시장 진입과 양산 안정화를 조기에 달성하는 업체가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기술력 확충과 양산규모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의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세계 시장규모는 오는 2010년 7억8500만대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이 49.9%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특히 터치스크린 시장에서 휴대용 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89.9%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