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520원 돌파…1521.5원(+5.5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 하락 여파로 1520원선을 돌파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15분 현재 전날보다 5.5원이 오른 152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 하락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6원이 하락한 15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역내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반납하며 1513~1515원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했다.
오후들어 급등세를 나타냈던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으로 내려앉자 원달러 환율은 상승반전한뒤 1522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소폭 밀리며 1510원대 후반에서 1520원선을 진입을 시도했다.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한 오후 2시를 전후로 환율은 1520원선을 돌파, 이 레벨에서 횡보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늘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3.56p 하락한 1053.52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7.44p 떨어진 354.6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313억원의 주식을 팔아, 13일째 순매도세를 기록하며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15분 현재 전날보다 5.5원이 오른 152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 하락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6원이 하락한 15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역내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반납하며 1513~1515원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했다.
오후들어 급등세를 나타냈던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으로 내려앉자 원달러 환율은 상승반전한뒤 1522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소폭 밀리며 1510원대 후반에서 1520원선을 진입을 시도했다.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한 오후 2시를 전후로 환율은 1520원선을 돌파, 이 레벨에서 횡보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늘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3.56p 하락한 1053.52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7.44p 떨어진 354.6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313억원의 주식을 팔아, 13일째 순매도세를 기록하며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