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 연구업체 엠씨티티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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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티티(MCTT)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차바이오텍과 함께 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이끌고 있는 이 회사는 작년 딜로이트가 선정한 아시아 고속성장 기업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장송선 엠씨티티 대표는 26일 "연구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앞둔 제품들이 많아 이들 자금수요에 대비해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화상 등의 상처부위에 뿌리면 세포가 증식돼 치료되도록 하는 세포치료제인 '케라힐'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올해 임상에 들어갈 제품은 흉터 등을 깎아내고 세포를 증식시켜 원래의 모습을 찾게 해주는 '케라힐Ⅱ'와 2006년 특허를 받은 인공각막,인공관절 등이다.
장 대표는 "올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 내년에 직상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며 "우회상장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자본금 51억원인 이 회사는 2007년 3억원,작년엔 1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장송선 엠씨티티 대표는 26일 "연구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앞둔 제품들이 많아 이들 자금수요에 대비해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화상 등의 상처부위에 뿌리면 세포가 증식돼 치료되도록 하는 세포치료제인 '케라힐'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올해 임상에 들어갈 제품은 흉터 등을 깎아내고 세포를 증식시켜 원래의 모습을 찾게 해주는 '케라힐Ⅱ'와 2006년 특허를 받은 인공각막,인공관절 등이다.
장 대표는 "올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 내년에 직상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며 "우회상장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자본금 51억원인 이 회사는 2007년 3억원,작년엔 1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