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59.56으로 0.91포인트, 0.25% 오르고 있다.

지수는 강세 출발후 360선을 회복했으나 개인 매도와 기관의 매수 공방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개인이 7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8억원 매도 우위로 4거래일만에 '팔자'로 전환됐다. 기관만 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태웅, 소디프신소재, CJ홈쇼핑, 태광이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고, 메가스터디, 동서, 에스에프에이, 동국산업은 1~2% 하락하고 있다.

반대로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평산, 현진소재, 성광벤드는 1% 내외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반도체는 3.60% 상승해 이틀째 급등세다.

현재 45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60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는 7개, 하한가는 네오쏠라, 엘앤피아너스, 소예 등 3종목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