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6개 업체가 3월 2일부터 3일간 국내산 쌀 소비촉진을 위해 '삼각김밥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훼미리마트와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이 전국 1만2000여개의 점포에서 동시 진행하며,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다.

편의점협회 이덕우 팀장은 "국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줄고, 쌀 수입개방으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편의점 업체들이 국내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을 판매해 쌀 소비량을 늘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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