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화(古典笑話)] 두 부자(富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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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부자가 가난뱅이에게 한껏 뻐기며 말했다.
부자 : 다들 나한테 굽실거리는데, 그대만은 모른 척 어찌 이토록 뻣뻣한가?
가난뱅이 : 그대가 부자건 아니건 나와는 상관없네. 굽실거릴 이유가 어디 있나?
부자 : 만일 내가 재산의 반을 그대에게 준다면 내게 굽실거릴텐가?
가난뱅이 : 재산의 반이라면 그대나 나나 같은 부자가 아닌가? 굽실거려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부자 : 재산 전부를 주면 굽실거릴테지?
가난뱅이 : 그러면 그대는 무일푼이고 나는 부자가 될 텐데, 왜 굽실거려야 하지?
< 중국민간소화 >
<중국민간소화>
부자 : 다들 나한테 굽실거리는데, 그대만은 모른 척 어찌 이토록 뻣뻣한가?
가난뱅이 : 그대가 부자건 아니건 나와는 상관없네. 굽실거릴 이유가 어디 있나?
부자 : 만일 내가 재산의 반을 그대에게 준다면 내게 굽실거릴텐가?
가난뱅이 : 재산의 반이라면 그대나 나나 같은 부자가 아닌가? 굽실거려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부자 : 재산 전부를 주면 굽실거릴테지?
가난뱅이 : 그러면 그대는 무일푼이고 나는 부자가 될 텐데, 왜 굽실거려야 하지?
< 중국민간소화 >
<중국민간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