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힌 선배 김민종으로 부터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장윤정은 진재영의 도움으로 평소 이상형인 김민종과 직접 통화하는데 성공했다.

장윤정의 이상형이 김민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재영은 예전에 김민종과 함께 영화를 찍으며 친분이 있었음을 밝히며 “연락해볼까?”라고 물어본 것. 이에 장윤정은 “부담스러워 하실 수 있으니 전화는 말고 문자만 살짝 해보자”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진재영은 문자를 보내, 김민종과 장윤정의 전화통화를 주선하게 된 것.

순식간에 이뤄진 김민종과의 통화에 장윤정은 평소의 당당한 모습은 뒤로하고 통화내내 “어떡하지, 나 어쩌지” 만을 연발, 신봉선과 진재영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김민종은 장윤정의 생일이라는 얘기를 듣고 직접 생일 축하를 하기도 해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재영이 소녀시대 수영에게 구박 받은 사연과 박현빈이 예지원에 대해 극찬한 사연 등이 공개된다. 3월 1일 방송.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