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2.27 17:35
수정2009.02.28 10:33
실적 부진으로 고전 중인 일본 소니는 27일 주바치 료지 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이 사장직을 겸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바치 사장은 4월1일자로 부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니가 스트링거 회장에게 권한을 몰아주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소니는 오는 3월 만료되는 2008회계연도 결산에서 2600억엔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