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의원 "내가 대통령 똘마니냐" 강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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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이 27일 "내가 이명박(대통령) 똘마니냐"며 최근 언론보도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 · 25 전시 납북자 진상규명' 공청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미디어법 직권상정 배후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는 데 대해 "나도 나이가 70이 넘었고 당 4역을 다 거친 국회의원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하는 발언을 왜 자꾸 대통령과 연결시키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대통령과 말을 안 한 지 오래됐는데 왜 자꾸 연결시키느냐"며 "나라는 사람이 없는 게 아니지 않느냐.사람 대접 좀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 · 25 전시 납북자 진상규명' 공청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미디어법 직권상정 배후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는 데 대해 "나도 나이가 70이 넘었고 당 4역을 다 거친 국회의원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하는 발언을 왜 자꾸 대통령과 연결시키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대통령과 말을 안 한 지 오래됐는데 왜 자꾸 연결시키느냐"며 "나라는 사람이 없는 게 아니지 않느냐.사람 대접 좀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