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이코프는 지난해 227억4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95억71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은 51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1% 늘었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 추진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고, 지분법적용주식 감액처분으로 인해 평가손실이 늘었다"며 "당좌자산의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대손상각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