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지원을 꺼리는 흉부외과와 일반 외과의 진료수가가 대폭 인상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흉부외과의 진료 수가를 2배로 인상하는 한편, 일반 외과의 진료 수가도 현재보다 30% 올리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수가 인상으로 전공의 확보율이 흉부외과는 25%포인트, 외과는 10%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정심은 또, 오는 4월 15일부터 헌혈 혈액 검사 항목에 백혈병 유발 바이러스 (HTLV) 검사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