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소개팅 남(男)은 과연 누구일까.

소녀시대의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가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다.

특히 행운의 주인공 이혁재, 앤디, 최지호, 이홍기, 붐의 친구들 또한 ‘스친소’ 역대 출연자들 중 F4를 능가하는 최고 꽃미남 킹카들이 출연해 치열한 경쟁이 펼쳤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로 이혁재 친구는 팬카페 회원수 16만명에 이르는 인기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 이윤열 선수는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가진 억대 연봉의 실력자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천재로 불리고 있는 유명인이다.

앤디의 친구는 현재 연기를 하고 있는 연기자로 티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에 잘생긴 이목구비를 갖춘 전형적인 꽃미남으로 등장을 하자마자 소녀시대 멤버들이 열렬히 환호해 다른 주선자들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영화 '앤티크'에 출연했던 톱모델 최지호의 친구는 184cm의 훤칠한 모델 후배로, 강동원을 닮은 조각같은 마스크와 눈웃음, 돋보이는 매너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지난번 ‘스친소’에서 주선에 실패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외모와 성격, 재력까지 겸비한 24세의 젊은 CEO를 데리고 나와 주선에 온 힘을 쏟았다. 2PM의 닉쿤을 닮은 이홍기의 친구는 비보잉 댄스와 축구실력 뿐만 아니라 애교도 넘쳐서 촬영장에 큰 활력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붐의 친구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헤어디자이너로, 이날 촬영장에서 폭탄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스친소’에서 소개팅 당사자가 된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는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맞춘 의상을 입고 출연, 첫 소개팅에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와의 특별한 데이트 '스친소’ 32기는 28일 오후 5시부터 85분간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