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평균가격 ℓ당 15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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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 ℓ당 1500원선을 돌파하며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주(2.23~2.27)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소매가 평균 가격은 ℓ당 1519.39원으로 전주 대비 21.83원 상승했다.
전국 주유소 종합정보망인 오피넷(www.opinet.co.kr)의 일일 평균가에서도도 지난 23일 ℓ당 1518.37원이던 휘발유 가격이 26일에는 1520.83원까지 상승했다.
지난 주 하락세를 보였던 경유 평균 소매가는 이번주에도 ℓ당 8.61원 하락해 1310.05원을 기록했고, 실내등유도 7.40원 하락한 925.42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급등하고 있는 환율의 영향으로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주(2.23~2.27)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소매가 평균 가격은 ℓ당 1519.39원으로 전주 대비 21.83원 상승했다.
전국 주유소 종합정보망인 오피넷(www.opinet.co.kr)의 일일 평균가에서도도 지난 23일 ℓ당 1518.37원이던 휘발유 가격이 26일에는 1520.83원까지 상승했다.
지난 주 하락세를 보였던 경유 평균 소매가는 이번주에도 ℓ당 8.61원 하락해 1310.05원을 기록했고, 실내등유도 7.40원 하락한 925.42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급등하고 있는 환율의 영향으로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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