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도 교직과정 설치대학에 대한 평가 결과 상명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과부는 우수한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매년 사범대학,사범계 학과,교육대학원,교육대학,일반대학 교직과정 등 분야별로 대학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는 서울대 이화여대 등 55곳이 선정됐고 인하대와 한국외대 등 17곳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2008년에는 교직과정이 설치된 161개 대학 중 사범대학이 설치된 대학과 교직과정 설치학과가 20개 이상인 76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나머지 85개 대학은 2009년에 평가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mest.go.kr)에 게재해 일반대학 교직과정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