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판 탈부착 메시징폰 '버사' 북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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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일 컴퓨터와 같은 쿼티(QWERTY) 키패드 탈부착이 가능한 풀터치 메시징폰 ‘버사(Versa, LG-VX9600)’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미국 버라이즌사를 통해 출시되는 이 제품은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낼 때는 쿼티 키패드를 부착해 사용하고, 평소에는 키패드 없이 13.7mm 두께의 터치폰으로 사용 가능하다.
쿼티 키패드는 가죽 케이스로 제작됐으며, GPS 서비스, 뉴스와 영화 감상, 500만곡 이상의 음악데이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또 2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2.1, 16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LG전자는 2005년부터 북미 시장에 쿼티 자판을 채택한 제품을 내놓았으며, 지난해의 경우 1180만대의 쿼티 자판 메시징폰을 판매했다.
황경주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상무는 "북미 휴대폰 시장은 젊은 층과 비즈니스맨을 중심으로 메시징폰과 터치폰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쿼티폰과 터치폰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버사로 북미 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미국 버라이즌사를 통해 출시되는 이 제품은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낼 때는 쿼티 키패드를 부착해 사용하고, 평소에는 키패드 없이 13.7mm 두께의 터치폰으로 사용 가능하다.
쿼티 키패드는 가죽 케이스로 제작됐으며, GPS 서비스, 뉴스와 영화 감상, 500만곡 이상의 음악데이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또 2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2.1, 16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LG전자는 2005년부터 북미 시장에 쿼티 자판을 채택한 제품을 내놓았으며, 지난해의 경우 1180만대의 쿼티 자판 메시징폰을 판매했다.
황경주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상무는 "북미 휴대폰 시장은 젊은 층과 비즈니스맨을 중심으로 메시징폰과 터치폰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쿼티폰과 터치폰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버사로 북미 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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