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오펠, 정부에 33억유로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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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인 독일 오펠이 살아남기 위해 GM으로부터 부분적으로 분리 독립하는 자구안을 마련했다. 오펠은 이 같은 자구안을 2일 독일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펠은 GM의 영국 브랜드인 '복스홀'과 유럽 대륙의 다른 공장들을 포함하는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펠은 이 같은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선 33억유로(약 42억달러)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