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이 바이오주 매매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주간 및 누적 수익률 선두에 올랐다.

이 차장은 지난주 세원셀론텍 메디톡스 LG생명과학 등 바이오주를 주로 매매해 10.74%의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본전에도 못 미쳤던 누적수익률은 10.34%까지 높아졌다. 이 차장은 현재 보유종목을 모두 현금화하고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참가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한 김중호 동부증권 서초지점 차장은 3.61%의 수익을 올려 주간수익률 순위 2위에 올랐다. 김 차장은 현재 현대차 YTN LG전자 삼환기업 자화전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1.74%)과 이종덕 한화증권 분당지점 부장(0.71%)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과 이선훈 굿모닝신한증권 명품PB센터 강남 PB팀장 등은 각각 -7.3%와 -5.42%의 수익률로 부진했다.

안재광 한경닷컴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