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사람들의 희망 메시지…강산에 내레이션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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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단돈 30만원이 곰배령 사람들에겐 1년 생활비다.
서로 품앗이하고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식비를 최대한 줄이며 살아가는 곰배령 사람들. 황태를 직접 말려 1년 치 반찬을 만들고 각 종 산나물을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
계곡에 흐르는 물이 그대로 식수가 되고 감벌 된 나무들은 유용한 연료가 된다. 곰배령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살 집을 직접 지어 산다.
도시 생활비의 70~80% 절약해서 사는 이 곳 마을 사람들은 아껴 쓰고 안 쓰는 대신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이날 방송은 '자연을 닮은 남자' 가수 강산에가 내레이션을 맡아 구수한 목소리고 곰배령 산골 이야기를 전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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