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옥가꾸기 본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서울시가 한옥 가꾸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북촌 외에 인사동,운현궁,돈화문로 일대에 대해서도 수선비 지원 등을 통한 한옥 보전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인사동 12만2200㎡,운현궁 주변 22만6134㎡,돈화문로 일대 13만7430㎡의 지구단위계획을 수정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한옥 수선비 지원액을 최고 1억원(보조 6000만원,융자 4000만원)으로 올리고 한옥을 신축할 경우에도 최고 1억원(보조 8000만원,융자 2000만원)을 지원하는 ‘한옥지원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는 이와 함께 한옥 보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택국 건축과 내 한옥문화팀(1팀·6명)을 한옥문화과(1과·3팀·14명)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총 3700억원을 투입해 총 4500채의 한옥을 보전 또는 신축하는 내용의 ‘서울 한옥 선언’을 작년 말 발표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서울시는 북촌 외에 인사동,운현궁,돈화문로 일대에 대해서도 수선비 지원 등을 통한 한옥 보전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인사동 12만2200㎡,운현궁 주변 22만6134㎡,돈화문로 일대 13만7430㎡의 지구단위계획을 수정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한옥 수선비 지원액을 최고 1억원(보조 6000만원,융자 4000만원)으로 올리고 한옥을 신축할 경우에도 최고 1억원(보조 8000만원,융자 2000만원)을 지원하는 ‘한옥지원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는 이와 함께 한옥 보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택국 건축과 내 한옥문화팀(1팀·6명)을 한옥문화과(1과·3팀·14명)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총 3700억원을 투입해 총 4500채의 한옥을 보전 또는 신축하는 내용의 ‘서울 한옥 선언’을 작년 말 발표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