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크홀딩스(대표 이범홍)가 오는 4월 휴대용 게임기 'GP2X 위즈(Wiz)' 출시를 앞두고 자체 개임개발과 우수게임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게임파크는 2일 우수 휴대용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자체 게임개발 스튜디오를 만들고, 한국, 유럽, 북미 등지에서 우수게임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즈'는 한국형 닌텐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로 닌텐도와는 달리 게임을 온라인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고, 자체 게임을 게임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범홍 게임파크홀딩스 대표는 "출시 전 스포츠, 액션, 커뮤니티, 리듬게임 등 올해 6종의 장르별 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업계와 정부 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