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美 증시 악재로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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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미국 증시가 하락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도 2일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242.46포인트(3.20%) 급락한 7325.9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는 18.60포인트(2.46%) 떨어진 738.11을 기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주 미국 증시가 하락해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면서 "자동차나 기술주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폭넓게 매도세가 나타났고, 보험이나 은행 등 금융주도 약세"라고 분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1.63% 떨어진 4482.80을 기록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2.23% 내린 1만2526.4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59% 하락한 2070.46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정치협상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양회에서는 세계 금융위기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산업부양책 등이 논의돼, 양회 결과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91% 떨어진 1032.11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242.46포인트(3.20%) 급락한 7325.9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는 18.60포인트(2.46%) 떨어진 738.11을 기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주 미국 증시가 하락해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면서 "자동차나 기술주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폭넓게 매도세가 나타났고, 보험이나 은행 등 금융주도 약세"라고 분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1.63% 떨어진 4482.80을 기록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2.23% 내린 1만2526.4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59% 하락한 2070.46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정치협상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양회에서는 세계 금융위기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산업부양책 등이 논의돼, 양회 결과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91% 떨어진 1032.11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