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노동조합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화증권 앞에서 통합법 직권상정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토공노조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72%가 토공주공통합법 직권상정을 반대하고 여야 합의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무시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에 의해 억누르고 있던 감정이 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모한 속도전은 그만 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공기업선진화가 되기 위해 국회가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여야 합의를 통해 문제가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