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소기업이 경영애로를 상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지원단이 본격 가동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겪는 금융,법률,마케팅,기술 등 다양한 경영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각 지방 중기청에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단’을 3월부터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지원단에서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된 경영지도사,회계사,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71명의 인력풀을 통해 중소기업의 각종 경영애로에 대해 무료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3일이내 단기 컨설팅을 수행하는 ‘현장클리닉’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현장클리닉 비용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된다.이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화상담(1357),중소기업정보포털 홈페이지(www.bizinfo.go.kr) 등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