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수직계열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와 우리이티아이와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우리이티아이, 우리LED, 우리이티아이, 뉴옵틱스 그리고 모회사인 우리조명까지 LED 사업을 수직계열화중"이라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가 우리이티아이의 자회사 우리LED 지분 30%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판단할 때, 양사는전략적 제휴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또한 우리이티아이(LED 칩)-우리LED(LED 패키징)-우리이티아이(LED 모듈)-뉴옵틱스(LED 백라이트) 등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도 예상된다는 것.

모회사인 우리조명마저 LED 조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조명그룹의 LED 사업의 수직계열화는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