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가 뽑은 최고 명장면 '구혜선과 그네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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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명장면으로 구혜선과 '그네 키스'를 꼽았다.
이민호는 2일 방송된 KBS2 '꽃보다 남자 F4스페셜'에 출연해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구혜선과 첫 키스신을 떠올렸다. '꽃보다 남자' 9화에서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는 놀이터 그네에서 첫키스를 했다.
이민호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잔디와 첫 키스신이 명장면"이라며 "그네에서 떨리는 첫 뽀뽀신이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민호는 2화에서 금잔디에게 했던 명대사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민호는 "잘 생겼지, 키 크지, 똑똑하지, 돈 많지"라며 "어떻게 내가 싫을 수 있어?"라며 명대사를 읊어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혜선의 교통 사고로 본방송을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 '꽃보다 남자'는 3일 17화를 방송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