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주력펀드] IBK투자증권‥성장주 집중…누적 수익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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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SG 업코리아 장기 주식투자신탁'
IBK투자증권이 추천하는 펀드는 '기은SG 업코리아 장기 주식투자신탁'이다. 이 펀드는 향후 경기 회복기에 본격적인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다.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이 증권사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주식형펀드로는 이 펀드가 유일하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게 되면 성장주의 주가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 성장주 투자성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경제성장을 이끄는 대형주들이 경기침체를 앞장서 극복할 것이고,이에 따라 증시 회복세도 선두에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이 펀드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당순이익(EPS) 증가율과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기업,밸류에이션(주가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등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는 펀드 운용전략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펀드매니저들과 투자종목 선정위원회가 '주식 스크리닝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가이드라인은 각 회사가 발표하는 실적전망 등을 꼼꼼히 따져 우량종목을 발굴해낸다. 이를 통해 30개 종목을 추려낸 뒤 분기마다 재평가해 부진한 종목을 빼고 뛰어난 종목을 포함시킨다.
이 펀드는 지난해 11월28일 설정됐다. 지난 2일 기준 수익률이 15.58%를 기록했다. 이는 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가 이 기간 1.21%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수익률이다.
IBK투자증권은 이 펀드를 추천하는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변동성이 클 때는 정보획득이 쉽고 환위험이 덜한 국내 주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경기와 증시가 부진하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상당히 반영됐다는 점 △경기회복기에 투자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이익예상이 불확실한 소형주보다는 이익 증가율이 높은 중대형 성장주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 등을 꼽았다.
3년 이상 가입할 경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증권펀드 세제지원 방안'의 소득공제(1년차 불입액의 20%,2년차 10%,3년차 5%) 및 배당소득 비과세(3년간 배당소득 비과세,농특세 비과세 포함) 혜택을 받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런 세제혜택을 받으려면 올해 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가입한도는 분기별 300만원까지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게 되면 성장주의 주가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 성장주 투자성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경제성장을 이끄는 대형주들이 경기침체를 앞장서 극복할 것이고,이에 따라 증시 회복세도 선두에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이 펀드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당순이익(EPS) 증가율과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기업,밸류에이션(주가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등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는 펀드 운용전략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펀드매니저들과 투자종목 선정위원회가 '주식 스크리닝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가이드라인은 각 회사가 발표하는 실적전망 등을 꼼꼼히 따져 우량종목을 발굴해낸다. 이를 통해 30개 종목을 추려낸 뒤 분기마다 재평가해 부진한 종목을 빼고 뛰어난 종목을 포함시킨다.
이 펀드는 지난해 11월28일 설정됐다. 지난 2일 기준 수익률이 15.58%를 기록했다. 이는 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가 이 기간 1.21%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수익률이다.
IBK투자증권은 이 펀드를 추천하는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변동성이 클 때는 정보획득이 쉽고 환위험이 덜한 국내 주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경기와 증시가 부진하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상당히 반영됐다는 점 △경기회복기에 투자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이익예상이 불확실한 소형주보다는 이익 증가율이 높은 중대형 성장주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 등을 꼽았다.
3년 이상 가입할 경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증권펀드 세제지원 방안'의 소득공제(1년차 불입액의 20%,2년차 10%,3년차 5%) 및 배당소득 비과세(3년간 배당소득 비과세,농특세 비과세 포함) 혜택을 받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런 세제혜택을 받으려면 올해 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가입한도는 분기별 300만원까지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