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6년 만에 11번째 앨범 'Return To My World'를 발표, 가수로서 돌아온다.

이번 새 앨범은 작곡가 조규만과 함께 임창정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특히 8곡에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가로 참여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작곡가 조규만을 위시로 황찬희, 황성제, 유건형, 리쌍, 이동원, 배은정 등 최고의 제작진이 서포트하고 있으며 리쌍, JED(ex-디베이스)의 피처링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타이틀곡 '오랜만이야'는 임창정의 히트곡 '소주 한잔'의 작곡가 이동원의 작품으로, 서로 6년만의 재회를 통해 빚어낸 정통 발라드 넘버다.

현재 작업이 한창 중인 타이틀곡 '오랜만이야'의 뮤직비디오에는 임창정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가수 전혜빈과 함께 그룹 Luv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했던 신예 오연서가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임창정의 11집 'Return To My World'는 오는 10일 오프라인과 동시에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