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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증시,버냉키 발언에 닷새째 하락…"추가 구제금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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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가 5거래일째 하락했다.

    전날 4% 이상 폭락하면서 저가매수세가 이어졌으나 금융시장에 대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부정적 발언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일(현지시간) 37.27포인트(0.55%) 하락한 6726.02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84포인트(0.14%) 내린 1321.01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4.49포인트(0..64%) 하락해 696.3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원에 출석한 버냉키 의장은 "금융시장 안정 없이는 경기 회복도 힘들다"며 "금융시스템 지원을 위해서 정부가 7000억달러 구제금융 외에도 추가적으로 더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저가매수에 상승했던 금융주들이 하락 반전하거나 상승폭을 줄였다.

    골드만삭스가 4.52%, JP모간체이스가 0.71% 하락했다.
    하지만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각각 1.67%, 0.55%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AIG에 추가 300억달러 지원을 결정한 가운데, 전설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는 "미국이 파산하느니 AIG가 파산하는 게 낫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자동차판매대수가 급감하면서 자동차주도 하락했다.
    포드가 3.72%, GM이 1.0% 떨어졌다.

    GM의 2월 자동차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53%, 포드가 48% 줄었고, 일본의 도요타가 40%, 혼다는 38%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발표한 1월 미국의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4% 하락한 80.4로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 가격은 배럴당 1.50달러(3.7%) 상승한 41.65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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