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모의 다이빙 선수 궈징징(郭晶晶.29)이 공개석상에 자극적인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와 논란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친황다오 국가수영다이빙 훈련기지' 개장식에 귀빈자격으로 초대된 궈징징은 청바지에 흰티를 입고 등장했다.

헌데, 그녀가 입은 티셔츠에 'LATE NIGHT LOUNGE MINGLE IF YOU’RE SINGLE'라는 문구가 적혀 문제가 제기됐다. 이문구는 '밤문화'를 즐기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궈징징의 모습을 본 중국 팬들은 "국가행사에 귀빈자격으로 초대된 궈징징이 저런 옷을 입고 나타나다니 실망스럽다"며 비난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궈징징은 여러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재원으로 예쁜 얼굴과 몸매로 각종 CF에 출연하며 스포츠 스타로 떠올랐다. 여러 활동으로 수백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수많은 스캔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싱크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다시한번 금메달을 따내며 변치않는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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