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5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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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며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65%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시장에서의 확고한 지위로 볼때 최근 주가상승은 거품이 아닌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ED 조명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국내 유일, 해외 상위권의 업체들과 견줄 수 있는 조명업체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백열등과 할로겐등이 LED로 대체되면서 국내 조명 시장의 선두업체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고, 올해 IT산업의 역성장에도 전년비 31%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니치아와 크로스 라이선스(Cross License) 계약은 소모적인 특허료 감소 뿐 아니라 해외조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미국 에너지국 산하의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부조명에서 SSL(Solid State Lighting, LED)의 효율이 형광등 대비 50%, 메탈 할로겐램프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LED의 휘도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조명시장의 대체 가능성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65%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시장에서의 확고한 지위로 볼때 최근 주가상승은 거품이 아닌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ED 조명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국내 유일, 해외 상위권의 업체들과 견줄 수 있는 조명업체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백열등과 할로겐등이 LED로 대체되면서 국내 조명 시장의 선두업체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고, 올해 IT산업의 역성장에도 전년비 31%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니치아와 크로스 라이선스(Cross License) 계약은 소모적인 특허료 감소 뿐 아니라 해외조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미국 에너지국 산하의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부조명에서 SSL(Solid State Lighting, LED)의 효율이 형광등 대비 50%, 메탈 할로겐램프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LED의 휘도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조명시장의 대체 가능성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