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원·달러 환율 상승폭 확대와 프로그램 매물에 낙폭을 늘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5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09.46으로 전일대비 16.11포인트, 1.57% 내리고 있다.

1560원에서 거래가 시작된 환율은 현재 23.9원 오른 1576.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선물 순매도로 베이시스가 악화돼 차익 프로그램으로 1461억원의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425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188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044억원, 외국인이 64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698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