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광물자원공사,유럽계 투자회사인 ARK는 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올리버 카미타투 콩고 기획부 장관,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건설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국은 앞으로 합작법인을 세운 뒤 한국은 수자원 SOC(사회간접자본)를 건설해주고,콩고는 광물자원을 개발비용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첫 사업은 코니 댐 및 뫄딩구사 수력발전 댐 재개발 사업으로 이달 말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