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 관련株, 中 전인대 개막 앞두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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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수혜株들이 중국 정부의 새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인민대표자대회 개막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6분 현재 중국 경기부양책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기계 대표주 두산인프라코어가 전날보다 6.90%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중공업과 삼성중중공업,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도 1-2%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해운주 역시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2.94% 오른 5만6100원을 기록 중이고, 흥아해운과 STX팬오션, 한진해운 등도 1-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주인 포스코도 전날보다 1.56%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신들은 리더수이 전 중국 국가통계국장의 말을 인용해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5일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개막식 연설에서 중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전인대는 이날 오전 10시에 개막한다.
이번 경기부양책은 지난해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4조위안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에 이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새로운 경기부양책의 규모를 2조위안에서 8조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5일 오전 9시6분 현재 중국 경기부양책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기계 대표주 두산인프라코어가 전날보다 6.90%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중공업과 삼성중중공업,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도 1-2%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해운주 역시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2.94% 오른 5만6100원을 기록 중이고, 흥아해운과 STX팬오션, 한진해운 등도 1-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주인 포스코도 전날보다 1.56%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신들은 리더수이 전 중국 국가통계국장의 말을 인용해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5일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개막식 연설에서 중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전인대는 이날 오전 10시에 개막한다.
이번 경기부양책은 지난해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4조위안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에 이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새로운 경기부양책의 규모를 2조위안에서 8조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